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1로 이겼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나는 전반 12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5분에는 메시의 패스를 수아레스가 추가골로 연결해 승기를 잡았다. 메시는 후반 12분 벌칙구역 안쪽에서 핸들링 반칙을 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넣은 페널티킥 만회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실수를 만회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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