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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환자 주목하라… '혈관성치매'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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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치매 /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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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환자 주목하라, '혈관성치매' 위험 높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혈관성치매가 치매 질환 중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치매질환 원인1위)의 뒤를 이어 치매질환 원인 2위로 알려지면서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는 전체 치매의 40~50%를 차지마는 반면, 혈관성치매는 10~30%를 차지한다.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 조직이 손상을 입어 치매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혈관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기 쉬우며 6개월 이상 점차적으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혈관성 치매의 경우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원인질환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혈관성치매의 경우 알츠하이머에 의한 치매와는 다르게 초기부터 안면마비, 음식섭취 장애, 시력상실, 시야장애, 보행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혈관성 치매는 평소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요구된다.

실천방안으로 뇌졸중의 대표적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이런 위험인자가 있다면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흡연과 비만도 주요 위험요소이므로 절대 유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걷기, 등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뇌기능 훈련을 위해 독서, 외국어 공부 등도 도움이 된다.

또한 술도 절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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