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 CS가 통화플랫폼앱 '후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기반 웨어러블 버전을 5일 출시했다.
이용자들은 안드로이드 OS V4.3 이상 웨어러블 단말기에서 후후가 제공하는 스팸정보, 이용자 공유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114DB 기반의 발신처 정보와 안심등록번호 등도 확인 가능하다.
후후는 전화 수신창에 스팸신고 이력 및 발신처 정보를 식별하여 보여주는 앱으로, 그 동안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이번 웨어러블 버전 출시로,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스팸전화 및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임덕래 KT CS 대표는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스팸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후후의 서비스 영역을 보다 넓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월 약 16억 건의 전화번호 식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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