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유재석(42)이 길(37)의 컴백 무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30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쌍, 정인, 하하&스컬의 연말 콘서트 '합X체' 중 둘째 날인 31일 공연 힙합 그룹 리쌍(개리 길)의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은 올해 불미스러운 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에 대해 "크고 작은 논란이 있었고, 그 녀석 그 전 녀석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제가 시청자 분들께 몇 번이나 죄송하다고 말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그 두 친구가 시청자 여러분께 직접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콘서트에 출연해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동생' 길의 복귀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의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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