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거주자 해외카드이용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상위 10대 업종 중 대학등록금과 여행 관련 업종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상위 업종에 주유소, 국산신차판매, 공과금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장기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이나 서비스 관련 업종이 포진된 것과 대비된다.
국내 대학들도 등록금을 카드를 받고 있으나 올해 2학기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138곳으로, 전국 대학의 32.6% 수준에 불과하다. 해외권 대학의 경우 1600여군데 이상에서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받고 있다. 3분기 해외카드구매실적 중 대학등록금은 7300만달러로 8만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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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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