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해외카드 이용실적은 총 29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9%(4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신용카드를 현금인출보다는 결제수단으로 활발히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카드이용실적 중 해외현금인출실적은 7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에 그쳤지만 해외카드구매실적은 22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8% 증가했다.
해외카드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카드결제 범위가 소액결제까지 확대 돼 평균결제금액은 낮아졌다. 2분기 해외카드이용 1인당 평균결제금액은 42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하락했다. 식당, 일용식료품점, 슈퍼마켓 등에서 소액결제 비중이 높았다.
카드종류 별 해외이용실적은 신용카드가 21억7000만달러로 전체카드이용실적에서 가장 높은 비중(72.8%)을 차지했고 이어 체크카드가 5억8000만달러, 직불카드가 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체크카드이용실적은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발급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