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노들텃밭의 빈 논이 어린이들을 위한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용산구 이촌동 노들텃밭 너른 논 680㎡에 자연결빙으로 만든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내년 2월7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얼음썰매장에는 농촌에서 사용하는 농기구, 노들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40종의 토종벼와 18종의 토종콩도 함께 전시된다.
친환경 텃밭인 노들텃밭은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들텃밭지원센터(02-792-7520)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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