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에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뽑혀
인터파크도서가 올해 1월부터 11월24일까지의 판매량에 온오프라인 독자들의 투표결과를 반영한 '2014 골든북 어워즈'를 24일 발표했다. 투표에 참여한 총 1만7000여명의 독자들이 지난 1년간 주간랭킹 1위에 올랐던 도서 13권과 주간 작가랭킹 1위에 올랐던 작가 11명 중에 최고의 책과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의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난해 수상자 조정래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요나스 요나손, 4위는 법륜 스님 순을 보였다. 인터파크도서 문학담당 기라미 MD는 "올 한해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9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고, 인터파크를 통해서만 총 5만부 이상 판매됐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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