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터넷서점 예스24는 네티즌 총 7만6479명이 참여한 '올해의 책' 선정작으로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가 2만1889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정래 작가는 "장기적인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이라는 소재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28', '닉 뷔치치의 플라잉', '어떻게 살 것인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역사e', '죽음이란 무엇인가', '관점을 디자인하라' 등이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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