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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호 기술특례상장기업 ‘아스트’, 공모가 9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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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 상장 예정, 공모가 기준 시총 1192억여원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아스트의 공모가가 9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조업 1호 기술특례상장기업 아스트는 지난 9일·10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결과 희망공모가 밴드 7000원~1만원의 상단인 9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아스트의 공모규모는 약 271억1947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192억3303만원 수준이다.

아스트는 공모로 조달한 재원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연구개발(항공기 동체 설계, 포트폴리오 확장) 등 사업 역량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아스트는 제조업체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하여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아스트는 다국적 기업인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든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잉(Boeing), 스타이스(STAIS), 스피리트(SPIRIT) 등의 세계적인 항공관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세계적인 항공관련 업체들과 2014년 11월 기준으로 약 9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아스트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민항기뿐만 아니라 군항기 시장에도 진출 하여 항공기 부품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더 나아가 항공기 동체 제작 기술에 그치지 않고 항공기 설계, 제작 가능업체로 성장하여 항공기 ‘Total Solution’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스트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되며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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