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일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도중 여러 차례 소음과 진통이 발생했다.
롯데 관계자는 "스피커 등으로 인해 이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현재 해당 상영관의 상영을 잠정 중단하고 기술지원팀을 통해 점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2롯데월드는 아쿠아리움에서 누수가 발생해 전일 정부합동안전점검단으로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최소한 세 곳 이상에서 물이 샌 것으로 확인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