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는 빚 없던 가구 30%, 올해 빚 생겼다…우울한 소식 전해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로 늘어난 가운데 부채가 없던 가구 중 30%가 지난 2년간 새로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2012년에 부채가 1억원 이상에 달하던 가구 가운데 올해도 1억원 이상이 유지된 비율이 75.5%나 됐다.
부채가 새로 생긴 비율은 39세 이하가 41.9%에 달했지만 40∼59세 38.9%, 60세 이상은 15.8%로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종사자 지위별로 올해 신규 부채발생 비율은 상용근로자가 40.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자영업자(37.4%), 임시·일용근로자(2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년 전 빚 없던 가구 30%, 안타깝다" "2년 전 빚 없던 가구 30%, 이게 뭐야" "2년 전 빚 없던 가구 30%, 짜증나" "2년 전 빚 없던 가구 30%, 답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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