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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단일리그 개막 뒤 최다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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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사진=WKBL 제공]

춘천 우리은행[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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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춘천 우리은행이 단일 리그 개막 뒤 최다 10연승을 달렸다.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4일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7-59로 이겼다. 1, 2라운드 무패를 이루며 지난 시즌 자신들이 남겼던 기록(9연승)에서 1승을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이 2003년 7월 10일부터 그해 8월 13일까지 세운 역대 개막 최다 연승 기록(15경기)도 넘볼 수 있게 됐다. 당시 기록은 단일리그가 아닌 여름·겨울리그에서 생성됐다. 물론 연속 시즌 최다 연승까지는 갈 길이 멀다. 신한은행이 2008년 12월 19일부터 2009년 10월 22일까지 이룬 23연승이다. 하지만 구단 최다 연승에는 불과 두 경기만을 남겨놓았다. 2006년 1월 5일부터 그해 2월 10일까지 기록한 12연승이다. 대기록을 앞둔 경기에서 임영희는 14득점 6도움으로 선봉장 노릇을 했다. 샤샤 굿렛은 19득점 15리바운드, 양지희는 8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3쿼터에서 24실점하는 등 불안한 모습도 노출했지만 막판 탄탄한 수비를 재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나외환은 신예 신지현이 데뷔 뒤 개인 최다인 2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실책을 적잖게 저질러 반전을 이루는데 실패했다. 시즌 아홉 번째 패배(1승)로 여전히 꼴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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