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로봇을 이용해 위암과 신장암을 한꺼번에 수술한 것은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수술시간은 총 6시간 16분이 소요됐다.
의료진은 "두 개 이상의 복합 암에 대한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면 수술 그 자체에 따른 위험요소를 한 번이라도 줄일 수 있고, 시간과 비용적 측면에서도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로봇수술 사례는 대한위암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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