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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양육권 포기 못해"…이부진과 양육권 소송으로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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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 / MBC 방송 캡처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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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양육권 포기 못해"…이부진과 양육권 소송으로 이어지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자녀 양육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의 이혼절차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임 부사장은 법무법인 남산의 임동진 변호사와 법무법인 동안을 법정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임 부사장 측은 "친권은 논의 대상도 아니며, 양육권 등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임 부사장 측 관계자는 "그동안 언론에는 이혼조정 절차와 관련해 대부분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보도됐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임 부사장의 뜻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부사장은 삼성을 떠나 유학길에 오를 것이란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하면서 "문제가 모두 정리될 때까지 직위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임 부사장 측은 이혼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양육권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불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부진 사장이 법원에 이혼조정과 함께 친권자 지정 신청을 한 만큼 자녀 양육권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혼조정 신청이 이혼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부진 사장 부부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첫만남을 가진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삼성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1999년 8월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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