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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위안화 환전·결제 수수료, 달러 수준까지 낮춰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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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딜링룸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장 기념식' 열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김한조 은행장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은 위안화 환전 및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현 대미달러에 준하는 수준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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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1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2층 딜링룸에서 열린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장 기념식' 축사에서 시장 개설이 가져올 경제적 부가가치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장 기념 행사를 이곳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월3일 한중정상회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이 합의되면서 우리나라는 비중화권 아시아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위안화 금융거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권선주 기업은행장, 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 민경진 산업은행 부행장, 최재열 신한은행 부행장, 류시앙 중국 공상은행 서울지점장, 주장정 중국대사관 경제공사, 권해상 한국자금중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이날 9시 원·위안화 환율 180.30원에 첫 거래를 체결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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