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김한조 은행장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은 위안화 환전 및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현 대미달러에 준하는 수준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장 기념 행사를 이곳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월3일 한중정상회담에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이 합의되면서 우리나라는 비중화권 아시아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위안화 금융거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은 이날 9시 원·위안화 환율 180.30원에 첫 거래를 체결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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