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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문화의 날 1545개 프로그램 진행‥기업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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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초부터 시작된 '문화의 날'이 1월 883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이달에는 1545개가 펼쳐진다. 이번 11월 26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황태자 루돌프’, 임형주의 ‘로맨틱 콘서트 파이널리(finally, 마침내)’ 등 대형 공연들의 참여한다. 또한 겨울스포츠인 프로배구와 프로농구의 참여도 다시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 눈길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타이어가 실시하는 '직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다. 김현경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 기업문화 및 자율적 근무환경,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 문화예술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과 한 때 슈퍼스타를 꿈꿨던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무대도 열린다.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는 8명의 청년이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문화체험 행사 ‘꿈틀쇼: 문화예술청년, 현실의 채널을 틀어라’(주최 청년위원회)가 진행되고, 부산시 동래문화회관에서는 마을주민들이 8개월 동안 준비한 오페라 ‘춘향전’이 선보인다.
11월 문화의 날 전국 주요 행사 지도

11월 문화의 날 전국 주요 행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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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에버랜드·탐앤탐스 등 기업의 참여 확대로 혜택도 다양해진다. 에버랜드는 이번 달부터 ‘문화가 있는 날’ 에버랜드를 찾는 고객에게는 30%, 캐리비안베이를 찾는 고객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일부 매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 한단계 더 큰 음료를 제공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문화시설 및 기업의 참여 확대와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문화가 있는 날’ 응원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엑소(EXO), 김보성, 산이, 아이언 등 대중문화스타와 함께 나영석, 임형주, 이승엽 등 다양한 장르의 인사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응원 영상을 보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문화가 있는 날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시즌이 끝난 후 가족들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고 싶다. 많은 이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꼭 기억했다가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타들의 ‘문화가 있는 날’ 응원메시지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웹페이지에서는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혜택에 대한 안내와 함께 골드클래스 영화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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