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길 끄는 기획공연으로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 ‘가을 소리’를 비롯해 명동성당 마당의 ‘들머리 마당음악회’, 부산 도시철도 신평역의 ‘레일 위의 음악살롱’ 등 총 50여 개가 넘는다. 9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 및 문화 프로그램은 총 1435개다.특히 ‘명동성당 들머리 마당음악회’는 명동성당의 새 단장 이후 첫 대외행사다.
문화공연을 볼 시간을 못내는 시민들을 위해 올레티브이(olleh TV)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인기 콘텐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인식 올레티브이 콘텐츠사업본부 상무는 “폭넓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를 보는 것 자체가 문화생활의 일환”이라며, “이용자들이 문화를 더욱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간포털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검색하면 ‘바로가기’를 통해 웹페이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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