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性정체성 의심? 폴란드 국회의원 주장 논란…"반나체 부적절 영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디즈니 대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곰돌이 푸'가 성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곧 보수적인 의원들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 심지어 한 의원은 푸가 '자웅동체'가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푸는 이 도시에 지어질 새로운 놀이기구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는데 일부 국회의원들의 이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건설사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익명의 의원은 이 주장에 대해 "곰돌이 푸가 성관계를 맺지 않기 때문에 하의를 입지 않은 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나 재킴스카 의원은 "곰돌이 푸의 작가인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문제를 느껴 푸의 생식기를 잘라버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현지에서는 푸 캐릭터의 사용 제한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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