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드라우주망원경, 초신성 잔해 모습 촬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붉은 가스 뜨겁다.
파란 성운 보인다.
별이 폭발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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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드라(Chandra)우주망원경이 오랜 관찰 끝에 'MSH 11-62'이란 초신성 잔해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9일(현지 시간) 찬드라가 찍은 'MSH 11-62'의 사진을 공개했다. 'MSH 11-62'는 붉은 색과 파란 색으로 보인다.
붉은 색은 불규칙적인 뜨거운 가스를 의미한다. 붉은 색 가스 덩어리들은 길게 뻗어 있는 높은 에너지의 성운을 둘러싸고 있다. 성운은 파란색으로 관찰된다.
역 충격과 이차 충격 등이 펄서풍 성운에 영향을 끼쳐 지금의 긴 형태를 만드는 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우주과학자들은 진단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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