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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면접 등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전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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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지난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부터 논술과 면접 등 수시모집 부문 대학별고사가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수능 변별력이 낮아지면서 논술과 면접이 그만큼 중요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특히 평소 모의고사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질 대학별고사에 대한 전략을 정리했다.

◆ 논술, 모의 논제ㆍ기출문제 살펴야 = 시간이 촉박해진 가운데 논술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대학별 모의논제와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정해진 시간 내에 작성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출 수 있는지 최종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도 되고 시험 문항에 당황할 수도 있는 등 여러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평소에 논술 문항의 답안을 머릿속에서만 구상하지 않고 실제 시험을 보는 것처럼 해당 대학의 시험 시간과 글자 수에 맞게 꾸준히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일정을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 학과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시간을 달리해 시험이 실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아 있는 논술시험을 보는 학교에는 18일 서울시립대부터 주말인 22~23일에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경북대, 광운대, 부산대, 아주대, 이화여대 등이 있다.
◆ 면접, 인재상ㆍ서류 내용 확인해야 = 수시모집 면접 전형은 기본적으로 대학과 전공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지원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사전정보를 충실히 살펴보고, 자신이 왜 해당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를 심사숙고해 준비해야 한다. 또한 면접 시 제시문과 답변준비 시간을 주는지,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되는지를 미리 알아 놓아야 하겠다. 또한 어느 대학이든 서류 제출에 대한 확인면접이 있기 때문에 활동기록에 대한 질문을 예상하고 답변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면접에서는 제한된 시간에 말하려고 하는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 하므로 평소에 간결하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먼저 말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와 논거를 든 다음 결론을 명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면접시험은 21~30일 서울대,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가천대, 인하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에서 실시된다.

한편 주요 입시업체 등이 논술과 면접을 위해 선정한 올해의 시사 이슈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분리 움직임 ▲인천 아시안게임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행 ▲대형 사고와 안전 문제 ▲영화 '명량'의 흥행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본 화산 폭발 등이 꼽혔다.

<도움말: 진학사ㆍ하늘교육ㆍ유웨이중앙교육>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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