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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환경장관 회담 15일 개최…미세먼지 저감 논의

최종수정 2014.11.12 12:00 기사입력 2014.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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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중 장관이 만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철강분야에 대해 대기오염 방지 실증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저우성센(周生賢) 중국 환경보호주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한중 환경협력 양해각서에서 합의한 철강분야 대기오염방지시설 실증사업의 후속조치도 진행한다.

이들은 한중 철강분야 대기오염방지 실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원칙과 방향을 논의하고 양국 장관 입회하에 양국 담당 국장이 협력 의향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윤 장관은 천정까오(?政高) 중국 주택도농건설부 장관과 향후 중국내 집중 투자가 예상되는 생활오수와 생활폐기물 처리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와 중국 주택도농건설부는 환경산업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산업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장관 회담 정례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국내 신도시와 신농촌 건설에 따른 도시 폐기물 처리와 오수처리사업 등 환경시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둥성 칭따오에서 열리는 제6회 산둥성 녹색산업국제박람회에 대규모 민관 환경산업협력단을 파견한다. 협력단은 윤 장관을 단장으로 환경기업 등 약 30개 기업·기관 80여명이 참여한다.

이 박람회는 환경산업 고위급 포럼과 환경프로젝트 발표, 프로젝트 상담회가 예정,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기간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11개 환경기업과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협회는 한국 홍보관을 운영, 우수한 환경기술을 알린다.

또 윤 장관은 궈수칭(郭??) 산둥성 성장과 산둥성 즈뽀시 화력발전소 대기설비, 산둥성 빈저우시 저녹스(질소) 연소시스템 개조 프로젝트 등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국과 환경협력 영역을 환경기술 교류와 실증협력으로 확대해 양국의 환경 현안인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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