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시중은행 16곳과 제휴해 선보이는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는 금융결제원의 기존 서비스인 뱅크월렛에 카카오톡의 API를 적용해 새롭게 바꾼 것이다.
앱을 설치한 후 본인 은행계좌를 전자지갑에 등록하면 가상계좌가 생성되고 이 가상계좌에 돈을 충전하면 계좌번호 없이도 카카오톡과 연계해 친구나 지인들에게 송금할 수 있다.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카드 없이도 현금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 OS 중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에서 지원된다. 윈도모바일 계열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또 본인확인이 어려운 법인폰 사용자나 일부 알뜰폰 사용자도 이용이 제한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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