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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장성일 씨, 소방방재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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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장성일 씨(왼쪽)가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고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장성일 씨(왼쪽)가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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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장성일 씨(48)가 지난 7일 광양소방서에서 열린 ‘제52회 소방의 날’ 행사에서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줄곧 소방 업무를 맡아 광양제철소의 소방안전 전문가로 이력을 쌓아 온 장성일 씨는 법적 위험물 안전관리자로서 제철소의 위험물 안전 관리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장성일 씨는 “이번 상은 제 개인의 상이 아니라 ‘無 화재 제철소’ 실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며 “겨울철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임을 인식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주관부서인 안전방재부를 주축으로 전 직원이 생활 속 화재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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