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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터폴과 항공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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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아이체크잇 본격 도입

제 83회 인터폴 총회에서 다토 아지즈 바카 에어아시아 이사(좌), 로날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중앙), 다토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내무부장관(우)이 아이체크잇 본격 도입에 합의한 뒤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 83회 인터폴 총회에서 다토 아지즈 바카 에어아시아 이사(좌), 로날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중앙), 다토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내무부장관(우)이 아이체크잇 본격 도입에 합의한 뒤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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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제83회 인터폴 총회에서 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항공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인터폴의 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은 인터폴의 SLTD(Stolen and Lost Travel Documents, 분실·도난 여행 서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권의 분실 도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6월부터 인터폴의 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해 왔다.

그 동안 약 600만명의 에어아시아 승객들이 인터폴의 SLTD데이터베이스 심사를 거쳤고 총 55건의 의심 여권을 적발했다. 이중 18명의 승객은 출입국관리소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탑승을 제한하는 등 괄목할만한 보안강화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항공사 최초로 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을 운영하게 되는 에어아시아 그룹은 앞으로도 인터폴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철저하게 항공 보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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