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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십자성마을 불량공중선 정비 마쳐

최종수정 2014.11.07 07:12 기사입력 2014.11.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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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입선 거치대 개발로 건물외벽 손상 없이 말끔 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4년 불량공중선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한 천호동 십자성 마을의 불량공중선 정비를 마쳤다.

불량공중선은 전주 및 통신주 위로 전력·통신·방송 케이블들이 복잡하게 얽히거나 뭉쳐 늘어져 있는 것으로 올해 초 구는 전기·통신사업자 별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조사반을 운영, 지역별 기초조사를 해 주변 환경·유동인구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천호동 십자성 마을(면적 10만6000㎡)을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했다.

공중선 정비 후 모습

공중선 정비 후 모습

십자성 마을 내 총 정비물량은 전주 74본, 통신주 55본, 불량공중선 정비길이 약 30km.

공중선 정비는 ▲전주·통신주 보강 조치 ▲끊어지거나 늘어진 통신선 철거 및 복잡한 전력선과 통신선 정리 ▲전주에서 건물·주택으로 설치되는 통신선(인입선) 정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중선 관련 사업체가 다수(한국전력,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드림라인, 강동C&M, 세종텔레콤 등 8개)인 만큼 체계적인 정비조직 구성을 위해 전 사업자가 참여한 '강동구 공중선 정비협의회'를 구성, 매월 운영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6월에는 십자성 마을 일부가 미래창조과학부 시범구역으로 선정돼 5100㎡지역에 한전주 4개소, 건물 인입선 40개소, 폐사선 100개소 등에 대한 정비를 이미 마친 바 있다.

이번 정비는 십자성 마을의 나머지 구역에 대해 정비를 완료한 것으로 이로 인해 천호지역 주택가 안전은 물론 주민들의 하늘조망권이 확보되는 결과를 얻었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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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물별 인입선 설치를 위해 건물외벽에 못, 앵글 등을 타공함으로서 건물주들로부터 민원을 샀던 기존 시공법을 탈피하여 다양한 형상의 인입선 거치대 개발로 건물 외벽 손상 없이 접착제를 활용해 말끔히 시공하여 주민 및 건물주 불만 해소와 동시에 건물주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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