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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Q 누적 지배주주지분순이익 2009억…전년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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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3Q 당기순이익 2115억원…전년比 2.8% ↓
"저금리 불구 양호한 성장 지속…4분기 수익성·건전성 관리에 중점"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DGB금융그룹 지난 3분기 누적 그룹 연결기준 지배주주지분순이익이 20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137억원)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그룹의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7771억원이다. 총자산은 45조72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2114억원을 기록했다. 바젤Ⅲ 기준 BIS비율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3.26%, 0.69%이다.

박동관 DGB금융그룹 부사장은 "3분기까지는 저금리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을 지속했다"며 "최근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돼 4분기에는 이에 대응한 수익성 관리 강화와 연말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는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75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총대출은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27조6500억원이며, 총수신은 33조8922억원으로 10.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기준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2115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이자이익은 6분기 연속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71%와 1.30%를 기록했다.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1억원, 총자산은 8782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율은 각각 1.10%, 3.70%를 기록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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