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의 브래드 스나이더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팀이 5-1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의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32)가 경기 후반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장타를 터트렸다.
스나이더는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원정경기에 6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팀이 5-1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볼카운트 2B-2S에서 넥센 세 번째 투수 조상우(20)가 던진 5구째를 놓치지 않고 공략했다.
경기는 8회초 LG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LG가 7-1로 여섯 점을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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