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금지금공급사업자가 입고한 누적 금지금 수량은 537kg(226억원 상당)이다. 특히 지난달 4.3kg 수준이던 일평균거래량이 이달 8.2kg으로 88.7% 급증하며 입고수량이 크게 늘어 10월 입고수량은 월 단위 최고수량인 143kg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최근 국내 최대 금제련업자인 엘에스니꼬 동제련의 공급 참여와 유통업자의 금지금 공급제도 시행으로 향후 금지금 공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체 입고수량의 13% 규모인 69kg의 금지금은 실물로 인출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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