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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협상 창구 '백재현·전해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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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세월호 특별법 협상 시작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손선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 담당자로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전해철 의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기회 회기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TF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그동안 실무협상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던 전해철 의원이 협상 담당자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특별법은 현재 특별검사 후보 추천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참여할지를 두고서 여야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야당은 유가족이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법리상의 문제를 들어 다른 해법을 모색하자는 입장이다.

정부조직법 협상은 백 정책위의장과 박남춘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부대표, 농해수위 소속 의원 한 명, 안행위 의원 한 명 등 4명이 TF를 구성해 새누리당과 협의하기로 했다.

'유병언법'으로 불리는 '범죄수익 은닉 규제·처벌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앞서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실무접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지난달 세월호 특별법과 유병언법, 정부조직법을 10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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