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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열기 확산…평일에도 견본주택에 대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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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개관 첫날에만 1만여명 방문 '북적'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부동산 시장 훈풍에 평일 개관하는 견본주택에도 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열기는 서울 강남권에서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GS건설이 '광명역파크자이' 견본주택을 14일 열자 1만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인파가 많다보니 평일인데도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200m 정도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도 벌어졌으며,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오후 8시까지 견본주택을 운영했다.
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새물공원 조망권을 가진 입지"라면서 "KTX광명역 역세권으로 서울 출ㆍ퇴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형 쇼핑몰 등이 입점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4블록에 위치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 동, 전용면적 59~95㎡ 875가구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 동, 계약면적 61~98㎡ 336실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은 '위례자이' 열풍에 이어 광명에서도 '자이' 브랜드가 통하고 있다며 분양성공을 기대하는 눈치다. 이달 초 진행된 '위례자이' 청약접수 결과 총 4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만2670명이 접수, 평균 139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134㎡형 펜트하우스는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접수해 369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광명에서는 철산주공8ㆍ9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조합은 지난 12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로 GS건설을 선택했다. 사업의 예상 공사금액은 7000억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GS건설은 올해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수주에서 1조70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GS건설은 1985년에 지어진 저층 아파트 2064가구를 최고 40층짜리 25개동 3295가구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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