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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펀드, 3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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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펀드는 5주만에 플러스 전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증시가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이탈과 3분기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하면서 국내주식형 펀드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1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은 -0.61%로 3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모든 소유형이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액티브주식일반이 -0.68%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 Class'는 한 주 동안 0.6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lassC'가 0.60%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KB연금가치주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주식) C',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클래스C 2’는 각각 0.36%, 0.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30%로 5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중남미, 브릭스 지역이 각각 11.64%, 6.83%, 3.84%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양호했다. 반면 유럽 지역은 -2.74%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 신흥아시아(-1.08%), 글로벌(-0.92%), 일본(-0.50%) 지역 순으로 부진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14.6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이 각각 10.94%, 10.81%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04%, 0.3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서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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