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중·고교 4개 학교서 진행
남구는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후변화 교실은 석산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촌 중학교 등 총 4개 학교에서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교실은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실 외에 ‘찾아가는 주민 기후변화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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