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접할 수 있는 도슨트 서비스가 아파트 견본주택에 등장했다.
삼성물산은 26일 문을 여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에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분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26~28일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2500명에게 이어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단순히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넘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영역까지 특화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이 생활화된 요즘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를 통해 IT장비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아파트라는 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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