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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PMI 하락 지속 '獨 PMI 큰폭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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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하락 흐름이 9월에도 지속됐다.

HSBC 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한 9월 제조업 PMI가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0.5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존 제조업 PMI는 보합을 기록했던 7월을 제외하고 지난 4월 이후 계속해서 전월 대비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9월 지수 50.5는 50.3을 기록했던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다. 또 블룸버그 예상치 50.6을 밑돌았다.

국가별로는 독일 제조업 PMI가 50.3을 기록해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51.2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프랑스 제조업 PMI는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48.8을 기록해 예상치 47.0을 크게 웃돌았다.

9월 유로존 서비스업 지수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월 대비 0.3포인트 빠진 52.8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도 예상치 53.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수를 합한 종합 PMI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52.3을 기록했다. 종합 PMI도 예상치 52.5를 밑돌았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9월 PMI는 유로존 경제에 문제가 많음을 보여준다"며 "물가는 계속 떨어져 디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고 4분기 경제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일라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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