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전협회(CEA) 조사…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4.6년보다 훨씬 짧을 듯
22일 미국가전협회(CEA)에 따르면 현지 성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판 TV가 7.4년으로 가장 길었다.
피처폰(일반 휴대폰)을 포함해 스마트폰 기능이 없는 휴대폰이 4.7년이었고 스마트폰은 4.6년으로 전자제품 중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의 경우 기대수명은 사용자들이 제품 고장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최대한의 기간으로 실제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이보다 훨씬 짧을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사 약정이 끝나는 2년에 맞춰 스마트폰 교체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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