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환자 급증…대체 뭐길래? 2030 젊은 층에서 '속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20~30대 크론병 환자가 급증하는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30대에서 47%, 20대에서 41% 빠르게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크론병은 염증성 장 질환의 일종이다. 특이한 것은 면역계가 자신의 장벽을 공격해 끊임없이 염증을 만들어낸다.
또한 크론병에 대한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치료방법도 염증 부위를 수술로 잘라 내거나, 스테로이드 함유 약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만 이뤄진다.
크론병에 걸리면 설사, 혈변, 복통을 반복하고,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평생 지속된다.
김재원 의원은 "아직까지 크론병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크론병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의 섭취량을 줄여야한다"며 "흡연 역시 크론병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금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론병 환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론병 환자 급증, 정말 무섭네" "크론병 환자 급증, 낮설다" "크론병 환자 급증, 젊은 층에서 더 조심해야 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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