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5% 오른 2315.93, 선전종합지수는 0.64% 상승한 127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중 은행의 단기 자금 조달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5000억위안 유동성 공급이 효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산업생산 지표 부진으로 확인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주택 지표에서도 이어졌다.
유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줄면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교통은행이 1.86%, 중국은행이 0.74% 올랐다.
반면 부동산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바오리 부동산이 1.07%, 젬델이 2.82%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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