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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인민銀 유동성 공급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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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전날 급락 충격을 딛고 반등했다.

인민은행의 시중 은행 유동성 공급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오른 2307.56으로 17일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 공개된 산업생산 지표 부진 악재로 1.82% 급락했다.

선전종합지수도 전날 3.16%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0.63% 반등했다. 종가는 1271.04를 기록했다.

시나닷컴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개 대형 은행에 각각 1000억위안씩 50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산업생산 지표가 극도의 부진을 보였고 이에 따라 경기 부양의 일환으로 당국이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은행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유동성 공급 소식에 장 초반에는 은행주들이 일제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 계속 상승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은행 시가총액 1위인 공상은행이 0.28% 오른 반면 농업은행과 중국은행은 각각 0.40%, 0.74% 하락했다. 건설은행은 보합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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