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계란 등 주요생필품 최대 50% 가격인하
명절 직후는 대형마트 매출 비수기지만 이마트는 올해 추석 행사가 지난 4일까지 8.9% 신장을 보이는 등 최근 소비 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명절 직후임에도 대형 생필품 행사를 기획했다.
또, 기능성 달걀인 '유황을 먹인 닭이 낳은 계란(15구)'은 기존 대비 40% 할인한 2800원에 판매하며 프랑크 소시지도 전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한우 곰거리 전품목(횡성한우 제외)을 50% 할인해 판매하며 제주 은갈치(대, 해동, 마리)를 기존대비 50%할인한 3450원에, 고구마(2kg, 박스)는 20% 할인한 63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앱고객 고객을 대상으로 자몽 15% 할인, 쿠쿠 6인 밥솥 2만원 할인을 진행하며 이마트 카톡 플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대용량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20%할인한 1만2720원에, 동원 리챔통살(340g*3)을 40% 할인한 9580원에 제공하는 등 이마트앱과 카톡플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생필품 일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농심 신라면(120g*5)을 2980원에, 푸른초원 목장우유(1L)를 1380원에, 14일에는 칠성사이다(1.25L)를 990원에, 16일에는 샘표 진간장 금S(1.8L)를 4600원에, 햇밤(800g/봉) 1+1 상품을 4980원에 판매하며, 행사기간인 12일부터 16일까지 신세계 상품권으로 쇼핑시 구매금액의 5%(기존 0.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마트 마케팅팀 장중호 상무는 "3년만에 추석행사 매출이 신장을 기록하는 등 최근 소비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회복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추석 직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