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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에서도 성장, 정답은 '뉴서티' 세대에 있다

최종수정 2014.09.08 14:24 기사입력 2014.09.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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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계속되는 불황 속에서도 골프웨어, 남성피부관리, 키덜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뉴서티(New Thirty) 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 뉴서티 세대는 기존 30~40대와는 달리 개성과 취미생활, 자기 관리를 중시하고, 까다로운 취향과 세련된 안목을 가진 30~40대 신 소비계층을 말한다.

뉴서티 세대는 젊어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운동을 할 때도 편한 복장이 아닌 스타일리쉬한 제품을 찾고 몸매, 피부관리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 취미생활에도 적극적이다.
뉴서티 세대의 소비가 점점 늘어나고, 소비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으며 기업들도 뉴서티 세대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나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저렴한 가격의 퍼블릭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뉴서티 세대들이 골프 시장에 진입하며, 뉴서티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내놓는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이달 정식 론칭한 골프웨어브랜드 와이드앵글은 뉴서티 세대를 대상으로 젊은 감각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웠다. 원색과 단조로운 디자인, 아저씨 핏으로 불리는 펑퍼짐한 라인의 기존 골프웨어와는 달리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한 컬러와 패턴을 모티브로 사용하고 슬림한 핏감으로 스타일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기능성까지 더해 차별화를 줬다.
와이드앵글이 제안하는 스타일은 골프장은 물론, 일상에서 착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와이드앵글 그린라인은 라운딩시 최적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3D패턴에 다양한 기능을 집약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슬림한 핏과 신체 단점을 커버해주는 디자인으로 멋과 개성을 추구하는 뉴서티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주름은 세월의 멋이다'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깔끔한 피부는 젊음, 자기관리의 상징이 됐다. 자기 관리는 중요시하는 뉴서티 세대에게 피부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남성 피부관리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필립스 비자퓨어맨'은 뉴서티 세대 남성들의 피부고민과 요구를 반영한 남성 전용 클렌징 기기다. 미세진동과 함께 회전하는 솔을 이용해 손 세안보다 최대 10배 정도의 세정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모공 확장, 블랙헤드, 각질, 피지 등을 해결해 준다.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는 하나의 현상이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뉴서티 세대가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위해 피규어, RC카 등 장남감 소비를 이어가며 키덜트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피밀 대란이라고 불리는 사건은 뉴서티 세대들이 향유하는 키덜트 문화의 정점을 보여줬다.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어린이용 세트 해피밀은 매월 새로운 장남감을 제공하였는데, 지난 6월에는 슈퍼마리오 장남감을 선보이며 뉴서티 세대의 향수를 자극해 해피밀 품절 사태까지 이르게 됐다. 맥도날드는 9월 해피밀 선물로 뉴서티 세대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헬로키티를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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