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청 환경시설사업소에 재직 중인 김영태 주무관(시설 7급)이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 주무관은 지난 5월 논술시험에 응시해 합격률 4%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데 이어 7월 구술고사에서 최종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지난 2002년 공직에 입문한 김 주무관은 살기좋은 고창만들기팀, 건설도시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선후배 동료공무원들에게 성실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왔고, 현재 환경시설사업소에 재직 중이다.
김영태 주무관은 “공부하는 동안 옆에서 아낌없는 배려로 도움을 주신 직장 동료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렵게 얻은 자격증인 만큼 군정 발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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