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9월1일부터 5일까지 11개 반 78명을 투입해 도내 31개 시ㆍ군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동안 도 특사경은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ㆍ고용 제한 위반을 중점 단속한다. 또 야간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주방ㆍ호프집 등 청소년 고용금지업소에서의 식품위생법 등 관련규정 준수여부도 동시에 단속한다.
윤승노 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개학기 및 추석을 맞아 사회적으로 들뜨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적ㆍ선제적 차원의 기획수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인격형성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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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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