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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직원 월급 끝전 모아 케냐 식수개선사업

최종수정 2014.08.27 13:15 기사입력 2014.08.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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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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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건설 은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크고 작은 사회봉사활동만 2523건으로 임직원 1만3750명이 총 9353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가장 꾸준한 활동은 매월 월급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해피 투모로우(Happy Tomorrow)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이 돈으로 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케냐 남동쪽 건조지대에 위치한 이 지역은 물 부족으로 인해 지역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많은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학교를 결석할 정도로 열악한 곳이다.

평화와 물 부족 해결을 위해 안전한 식수 공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이 지역 2개 학교와 1개 마을에 우물을 팠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지역주민과 아이들 4300여명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게 됐다.

2012년에는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곳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아이들 교육을 위한 캐어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지원된 금액 역시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한푼 두푼 모은 것이다.
급여 끝전 모금운동은 2009년 10월 사회봉사단 활동에서 시작됐고 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가 됐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설업의 특성에 맞게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억원을 지원해 창덕궁 금천(錦川) 되살리기 2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금천 상류와 돈화문 사이 350m 구간의 수로공사와 방수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금천에는 다시 물이 흐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금천 되살리기 2차 사업 내용은 흐르는 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금천 하류 펌프 설치와 배관 공사다. 현대건설은 또한 창덕궁 내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저장하는 저류조를 설치하고 순환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해 약속을 지켜나간 것도 횟수로 10년이 됐다. 매년 500여명의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

국제결혼한 국내 이주여성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는 2012년 9월 경기도 남양주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건물 신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겨울방학에도 희망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직원 자원봉사자 50여명은 4주간, 점심시간 대에 2인 1조로 매일 종로구와 중구,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아동 30여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습지도와 고민상담,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아동도서 1만2000권을 보육기관에 기증했고, 해마다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을 발족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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