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거래소는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가 지난해 1월 통합해 만든 일본거래소그룹(Japan Exchange Group)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담당하는 거래소다.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는 지난해 7월 현물주식시장을 도쿄증권거래소로 통합했고, 지난 3월 파생상품시장을 오사카거래소로 통합했다.
박태홍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장은 "거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파생상품시장의 시세를 거래소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거래 추이를 보면서 Nikkei225 변동성지수선물, 20년 JGB선물, Mini Topix선물 등 상품군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기존 고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통한 해외선물옵션 온라인계좌개설이 가능하며, 한국투자증권 해외선물옵션 및 야간선물옵션 거래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 'eFriend FORCE'와 스마트폰 트레이딩 서비스 'eFriend Smart Global'을 이용해 24시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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