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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건사고…수양관 차량 돌진 사고·군자역 폭파 전화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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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광복절 연휴 첫 날인 15일 교회 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전국 각지에서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오후 1시5분 충남 공주시 정안면 갈릴리 수양관 안 도로에서 김모(53·여)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수양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최모(10)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12명은 큰 상처를 입었고 일부 중상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며, 또 다른 38명도 경상을 입었다.
해당 수양관에서는 전국 50여개 교회에서 가족 단위 신자들이 여름 성경세미나를 진행 중이었다. 피해자들은 점심식사 후 휴식을 취하던 중 사고을 당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2에 전화를 걸어 지하철 5호선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백모(22·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백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5분께 광진구 천호대로길 공중전화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 조사결과 백씨는 교황이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천주교중앙협의회를 방문한다는 언론보도를 본 뒤 친구 2명과 가진 술자리에서 50만원 내기를 걸고 협박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참석자 12명이 무더운 날씨에 탈진, 흉통, 복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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