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잉여공주' 독특한 캐릭터·연출로 히트 예감 "제2의 '응사' 나오나?"
‘잉여공주’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연출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조보아는 인어공주의 모습을 한 채, 흰 셔츠를 입은 훈훈한 ‘인간 남자’ 송재림과 물 속에서 짜릿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파란 물 속에서 부드럽게 흩날리는 조보아와 송재림의 머리카락과 수면 위로 올라가는 물방울들이 분위기를 한껏 로맨틱하게 만들고 있다. 조보아와 송재림의 로맨틱한 키스 장면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돼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취업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조보아는 한 눈에 반한 자신의 왕자님을 찾아 서울을 찾은 인어공주 하니 역을, 송재림은 허세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천재 셰프 시경 역을 맡는다.
잉여공주에는 재벌 2세 대신 고시생, 취업 준비생, 신입사원, 기러기 아빠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명(온주완)이 기업 서류 전형 탈락 여부에 울고 웃는 모습, 피아노를 연주하듯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장면은 누리꾼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잉여공주는 드라마 곳곳에서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과 고민을 속 시원히 꼬집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의 웃음과 통쾌함을 유도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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