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 '임신설' 뒷얘기 들어보니…
이지아와 정우성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때(가수 서태지와의 이혼 보도가 나간 당시)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듣고 싶은 얘기만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고 운을 뗀 이지아는 "그런 일들이 있어도 (정우성과) 잘 만나고 있었다. 근데 사람들은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 내 임신설도 있었다"면서 "그걸 불식시킨 게 파파라치였다. 그때 내가 곱창 집에서 소주를 마시는 사진이 찍혔다. 술을 마시니 임신이 아니라고 보도하더라"고 언급했다.
서태지와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미국 공연에서 만나게 됐다. 온 국민이 다 아는 사람과 숨는다는 건 바위 뒤에 숨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았다. 가족들에게도 7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다. 어렸다. 큰 불효를 저질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정우성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날 열애 기사가 터졌다. 다음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기사를 보고 지나가는 척하며 신문을 슬쩍 집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우성 이지아 파리 힐링캠프 사진 임신설, 다 얘기할 작정하고 나왔구나" "정우성 이지아 파리 힐링캠프 사진 임신설, 어제 방송으로 궁금증이 조금 풀렸어" "정우성 이지아 파리 힐링캠프 사진 임신설, 힐링캠프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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