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중심의 경제 성장으로 에너지 효율 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동사의 콘덴싱 제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에너지 효율기기에 대한 장려책이 확대되며 동사에게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경동나비엔은 서울시와 함께 자가발전 보일러의 상용화를 계획 중에 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까지 유효성을 검토한 후, 에너지 자가율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서면 2020년까지 1만대 보급할 예정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공장 증설로 동사의 매출은 3년 내 2배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동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미래형 에너지 기기의 시장 개화 수혜로 이어지며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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