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군 이라크 공습에 공화당 존 매케인 "시리아도 해라"…오바마는 휴가중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군한 지 3년 만에 이라크 공습에 나섰다.
특히 공습 결정이 보도되는 시점에는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공습 규모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공화당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끔찍한 인도주의적 재앙이 벌어지는 와중에 서너차례 공습만 하는 것은 매우 비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와중에 공습을 결정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유명 휴양지인 마사스 비녀드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클린턴 전 장관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사태 당시 반군 세력을 양성하지 못한 것이 실책이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을 비판했다.
한편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전략적 비전이 없다고 비판했고, 같은 피터 킹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1년 말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시킨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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